A 냐, the 냐 그것이 문제로다.

다음 예시를 보자.

  1. I know Korean.
  2. I know the Korean word.
  3. I know a Korean word.

셋 중에 무엇이 맞을까? 정답은 모두 다 맞다. 한국어에 관사가 없어 어렵게 느껴지지만, 영어에서는 관사를 활용하여 뜻의 뉘앙스를 정확히 전달한다.

위 세 문장의 뉘앙스를 설명하자면, 1번 문장은 “나는 (일반적으로) 한국어를 알고 있다”는 뜻이다. 2번 문장은 어떠한 한국 단어가 화자의 대화에서 나왔을 때, “나는 그 단어를 알아요!”라고 하는 느낌이다. 3번 문장은 한국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“나, 아는 한국어 단어가 있어!” 라는 느낌이다.

어렵지만 이걸 정복해야 영어 라이팅의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다. 부정관사, 정관사, 그리고 관사가 오지 않는 경우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.

1. 부정관사 “a/an” 가 오는 경우

“a/an” is basically an adjective and always has a nuance of “one” or “one from many”. “부정” 이라는 뜻 자체가 “정해지지 않은” 이라는 뜻을 의미하므로 일반적인 개념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인다. 그리고 그 다음에 복수명사가 올 수 없다.

1.1. Specific 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경우

  • Please hand me a book.
    • 특정 책이 아닌 아무 책 “하나”를 의미한다.
  • People have developed an incredibly complex network of stories.
    • 이야기로 이루어진 “하나”의 복잡한 네트워크
  • He did not say a word.
    • 우리는 그 단어가 무엇인지 크게 신경쓰지 않고 “하나의 단어도 (즉, 한마디도) 말하지 않았다”로 해석하게 된다.
  • a [one example of a] powerful and expansive political agenda of class domination and exploitation1
    • Class domination 과 exploitation 에 속한 수 많은 agenda 중의 하나.

2. 정관사 “the” 가 오는 경우

“The” is basically a demonstrative adjective, similar to “that”. 해진 관사이므로, 구체적인 명사에 쓰인다.

Are you going to the party today? 이 질문에는 어떠한 파티인지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묻는 상황이다. 특정한 어떤 명사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, 부정관사 (a) 의 쓰임과는 다르게, 정관사 (the) 는 뒤에 복수명사가 오는 것이 가능하다.

2.1. 앞에 있는 명사를 다시 언급할 때

주로 논문에서는 “그” 물질, “그” 방법 등의 지칭하는 용도로 the 가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아두자.

  • A device is used in our research. The device consists of A, B, and C.
    • 디바이스를 앞 문장에서 정의하고, 정의한 디바이스를 그대로 가져다 쓸 경우에는 다음 문장부터 the 를 붙인다. (“그 디바이스” 정도로 해석)

2.2. 수식어구기 따라올 때 2

  • The boy in shorts. (반바지를 입은 소년)
    • 소년이긴한데, 반바지를 입은 “그” 소년

2.3. 구체적인 경우

  • the [specific, only] dominant and pervasive economic policy agenda of [belonging to] our times1

2.4. 그 외의 용법

정관사에 관한 그 외의 용법들은 다음을 참고하자.2

3. 관사가 붙지 않는 경우

이런 경우는 많은 경우가 있는데, 대표적인 몇가지만 추려 보았다. 3

3.1. 추상적인 개념을 명사로 쓰는 경우

  • The Creativity is a valuable quality in children.
    • 창의력은 셀 수 없고, 특정될 수 없으므로 관사를 생략!

3.2. 국가나 언어에서는 관사 생략

  • I know the Korean.
    • 이건 일반적으로 한국어를 안다는 의미로 사용된 경우이다.

3.3. 학문 분야나 스포츠를 나타낼 때는 관사 생략

  • I love to watch the baseball.
  • He has studied in the Mechanical engineering.

3.4. 목적어 앞에 소유격이 나오는 경우

  • I want to return the your book.

Sources

  1. https://forum.wordreference.com/threads/‘the-noun-of-noun’-vs-‘a-noun-of-noun’.3346068/  2

  2. https://blog.naver.com/et0876/220863071396  2

  3. https://www.grammarly.com/blog/articles/